MeDiF, 브라질 기술 표준협회와 국제표준화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하 MeDiF)이 브라질 기술 표준협회 ABNT(Brazilian Association of Technical Standards)의 골 접합 및 척추 임플란트 위원회 및 Santa Catarina 연방 대학교 생체역학 연구실(LEBm-HU-UFSC, 이하 ABNT&LEBm/HU-UFSC)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MeDiF 주관으로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NIDS),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수행 중인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 ‘의료기기 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TC 연계 협력 기반 조성’ 사업(TC연계사업)의 국제 표준화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수술용 임플란트 등 의료기기 분야 표준 개발을 위한 정보 교류 및 협력 ▲브라질과의 상호 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세미나 및 전시회 공동 개최 등 협업 ▲한국과 브라질의 병원과 기업 간 정형외과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력 및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MeDiF 허영 부이사장은 “최근 고령화 시대로 인하여 정형외과용 의료기기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과 브라질 간에 ISO/TC 150분야의 국제표준화 협력과 양국 정형외과 의료기기 기업의 시장진입 촉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ABNT&LEBm/HU-UFSC Carlos Rodrigo de Mello Roesler 의장은 “국제표준화 정보 교류 및 협력뿐만 아니라 한국과 브라질의 정형외과 분야 병원과 기업 간 시장진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