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거래를 했는데, 벽돌이 왔다?"... 토스, 보안 캠페인 오리지널 필름 '블록 버스터즈' 공개
토스가 오늘(20일) 저녁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안 캠페인의 두 번째 오리지널 필름 '블록 버스터즈(Block Busters): 중고 거래 사기에서 살아남기' 본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토스는 '정보보호의 달'인 7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보안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그 일환으로 토스 오리지널 필름 두 편을 제작했다. 첫 번째 편인 '헬소닉(Hellsonic)'은 화이트해커로만 구성된 토스 보안기술팀의 이야기로, 본편 공개 20일 만에 조회수 200만을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오늘 공개되는 두 번째 오리지널 필름 '블록 버스터즈'는 일상에 가장 가까운 금융 범죄인 중고 거래 사기 범죄를 추적하는 다큐멘터리다. 타이틀에서부터 중고 거래 사기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벽돌(Block)'을 활용했다. 여기에 '추적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버스터즈(Busters)'를 더해 '중고 거래 사기를 추적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제목 '블록 버스터즈'가 완성됐다.
토스는 블록 버스터즈를 통해 중고 거래 사기에 대한 심각성을 조명해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했는 설명이다. 해당 필름에서는 지난 8년 동안 수백 명을 상대로 사기를 저지르고 있는 조직을 조명한다. 제작 과정에서 중고 사기 범죄와 싸우고 있는 '사기나라' 운영진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해당 조직으로 추정되는 판매자를 포착했으며, 거래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직접 통화를 나눈 내용까지 다큐멘터리에 담았다. 중고 거래 사기를 넘어 2차, 3차 피해까지 당하고 있는 피해자들의 증언도 담겼다.
'블록 버스터즈'를 연출한 토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팀의 김창선 PD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는 중고 거래 사기 이슈를 깊이 있게 추적해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앞으로 더 이상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됐다"라며, "사기 조직을 추적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금융 브랜드로서 토스가 하고 있는 다양한 노력도 함께 전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