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웰, 의료기기 제조 기술 적용 스킨케어 제품으로 글로벌 코스메틱 사업 확장
동성케미컬의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기업 제네웰이 코스메틱 사업의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
제네웰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화장품 전시회 ‘2023 도쿄 헬스앤뷰티’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측은 이번 전시에서 의료기기 제조 기술을 적용한 스킨케어 제품을 앞세워 아시아, 중동, 유럽 등 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제네웰은 창상피복재 ‘메디폼’ 등 의료기기에 적용해 온 고분자 생체재료 제조 기술을 활용해 스킨케어 소재 기술 특허를 취득하고, 피부 관리 분야의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다.
제네웰 관계자는 “코스메틱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올해 초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에 이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신규 바이어 발굴로 코스메틱 사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