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싱가포르 오차드, 리뉴얼 마치고 관광객 맞이 한창
싱가포르의 중심가 오차드로드에 위치한 호텔 힐튼 싱가포르 오차드가 리뉴얼을 끝내고 관광객을 다시 맞이한다.
오차드로드는 싱가포르 라이프스타일의 정수는 물론 글로벌 및 로컬 패션 브랜드와 다채로운 문화를 배경으로 한 다이닝 공간이 즐비한 싱가포르 도시 중심부다.
힐튼은 힐튼 싱가포르 오차드 리뉴얼에 총 1억 5천만 싱가포르 달러를 투자했다. 만다린 윙과 오차드 윙 등 2개로 연결된 빌딩 전체의 외관과 내부 모두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는데 집중했다.
객실은 총 1,080개로 구성됐다. 7개 타입의 스위트(60 객실)를 비롯해 1인 여행자부터 연인, 가족들이 숙박하기 좋은 다양한 사이즈의 객실로 구성됐다. 장애인 친화 객실도 마련돼 누구나 힐튼 싱가포르 오차드에서의 편안한 숙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과거 과수원과 육두구, 후추 농장이 위치했던 오차드로드의 풍부한 역사와 농업 유산을 반영해 현재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마련됐다. 식물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와 싱가포르 지역색의 조화로 구현한 내부 인테리어는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숙박 경험을 선사한다.
총 5개의 레스토랑은 고품격의 세련된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에스테이트’부터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채터박스’,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시센 한텐’, 미슐랭 1스타 쉐프의 캘리포니아식 이탈리안 ‘오스테리아 모짜’, 향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라운지&바 ‘진저릴리’ 등을 통해 다민족과 다문화 대표 국가인 싱가포르의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차분한 분위기의 야외 수영장과 최신 운동 기구들이 마련된 피트니스 센터 등을 통해 보다 만족스러운 숙박 경험을 할 수 있다.
힐튼 싱가포르 오차드 세드릭 누불 총지배인은 “최근 한국인들의 싱가포르 방문이 증가하는 가운데, 힐튼 싱가포르 오차드에서 한국인들이 최고급의 수각과 최상의 고메 경험까지 함께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