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자율주행 서빙 로봇 ‘이리온’ 판매
편의점 업계에서 자율주행 서빙 로봇을 파는 첫 사례
편의점 GS25에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서빙 로봇인 ‘이리온’을 판매한다.
이는 편의점 업계에서 자율주행 서빙 로봇을 파는 첫 사례로 로봇 스타트업 ‘폴라리스쓰리디’와 손잡고 수도권 9천여 곳에서 이달부터 판매한다.
이리온은 진동 제어, AI 임베디드 기술 등을 로봇에 적용해 액체류를 비롯한 음식물을 흔들림 없이 서빙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고객은 편의점에서 로봇을 사변 당일 바로 운영할 수 있다.
GS25 측은 “중국산에 비해 기술력은 높지만 인지도가 다소 낮은 국내 강소기업 로봇의 판로 개척으로 상생 경영을 첨단 산업으로 확대하려는 것”이라며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1인 자영업자, 나 홀로 사장 같은 분들 누구나 쉽게 로봇을 사서 쓸 수 있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역삼에 있는 GS25 DX LAB점에선 이리온을 7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첨단 AI 로봇에 대한 고객 경험을 주는 일종의 쇼룸 역할을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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