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비, 제로페이와 제휴... 소상공인 금융서비스 지원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가 제로페이와 제휴를 맺고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은 재단법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제로페이·담비 가맹점 사업자 금융 서비스 지원을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출시 5주년을 맞은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가맹점 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된 간편결제 인프라다. 누적 가맹점 수가 170만여 곳에 달하며 전체 가맹점의 94%가 소상공인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담비는 주택담보대출에 특화된 핀테크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제로페이 가맹점 앱을 통해 무료로 주담대, 전월세대출, 신용대출 상품 금리 및 한도를 확인하고 신청 절차를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7월초부터 제로페이의 170만 가맹점주들은 담비의 다양한 사업자 대출 상품 금리 및 한도를 비교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베스트핀 주은영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 사업자들이 합리적인 대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