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버추얼 싱어송라이터… 추가 음원 제작 예정

(사진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3 상반기 문화기술 유통확대 지원사업’을 통해 생성형 AI 기반 버추얼 싱어송라이터 ‘에이미문(Aimy Moon)’의 디지털 싱글 ‘마음을 주세요’를 발매했다.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이란 문화예술 콘텐츠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유·무형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로써, 최근 주목을 받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창작의 영역을 극대화 하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

에이미문의 디지털 싱글 ‘마음을 주세요’는 보컬, 작·편곡, 캐릭터 그리고 뮤직비디오까지 음반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했다. 인공지능이 생성한 미디 트랙을 작·편곡에 활용, 보컬은 인공지능 보컬 생성 모델을 활용해 인간의 성대로 부를 수 없는 영역까지 담아냈다. 특히 제페토에서 탄생한 에이미문을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실제 사람에 가까운 모습으로 생성했다.

이 곡을 위해 엔터아츠, 뉴튠, 오드아이, 크리에이티브마인드 등 국내 인공지능 음악 관련 스타트업의 노하우가 총동원되었다.

에이미문의 소속사이자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사 엔터아츠의 박찬재 대표는 “생성형 AI는 이미 음악의 창작과 소비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경콘진 유통지원 사업을 통해 올 8월까지 인공지능으로 제작한 새로운 음원을 추가 공개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metarism@galaxyuniverse.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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