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상공간서 반려동물 키우는 ‘메타서울펫’ 서비스 오픈
서울디지털재단,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 내 ‘월디 시민랜드’ 공간에 구축…
서울디지털재단이 가상공간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메타서울팻’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
메타서울펫은 서울시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스 서울’ 내 서울디지털재단이 구축한 ‘월디 시민랜드’ 공간에서 진행된다. 아바타가 개, 고양이, 토끼 등 반려동물 10종을 가상공간에서 입양하고 키울 수 있다.
입양은 메타버스 서울 계정 당 하나의 펫을 입양 가능하고 파양은 불가능하다. 현실에서처럼 책임감 있는 입양을 위해 입양신청서에 전자서명을 한 유저만 최종으로 입양할 수 있다.
입양한 펫은 반려동물 훈련을 통해 포인트를 얻어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각인 훈련, 배변, 목욕, 운동 등을 통해 포인트를 얻어 1단계부터 20단계까지 성장을 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서울시 '메타버스 서울' 안정화를 위해 월디시민랜드 조성, 윤리가이드라인 수립 등 기반을 구축했다”며 “올해부터는 서울시와 함께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고 즐기는 '메타버스 서울'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metarism@galaxyuniverse.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