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 프로토콜, 생태계 확장 이끌 웹3 스타트업 찾는다
니어 프로토콜, 생태계 확장을 위한 액셀러레이터 니어 호라이즌(Near Horizon) 출시
니어 재단(Near Foundation)은 생태계 확장을 위해 웹3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인 ‘니어 호라이즌(Near Horizon)’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니어 호라이즌은 스타트업들에게 프로젝트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니어에서의 개발을 이어가도록 장려하고, 이를 통해 생태계의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는 스타트업들이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개발해 생태계 내 펀더멘탈을 강화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니어 재단은 웹3 스타트업 들의 성장을 위해 성공적인 시장 진출 사례, 토큰 이코노미 가이드, 법률 및 채용 프레임워크 등 광범위한 자료와 툴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의사를 밝힌 120개의 프로젝트를 초석 삼아 지속 확장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초기에는 니어 프로토콜에서 프로젝트를 구축하는 스타트업들을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향후에는 크로스체인 제품을 구축하는 스타트업들도 니어 호라이즌 마켓 플레이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스타트업들은 니어 블록체인 기반 운영체제(BOS) 위에 구현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니어 호라이즌과 손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다. 마켓플레이스는 니어 재단과 해시드(Hashed), 드래곤플라이(Dragonfly), 판테라(Pantera), 블록체인지(Blockchange), 페브릭 벤처스(Fabric Ventures), 팩토마인드(Factomind) 등 웹3 최상위 벤처캐피탈(VC)들의 견고한 협력 아래 구현됐으며, 15개 업체, 40명의 멘토, 300명 이상의 투자자 등 인력 및 조직 간 연결을 지원해 스타트업들이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스타트업의 경우, 엔틀러(Antler), 브링크(Brinc) 등 니어 재단의 파트너이자 업계를 선도하는 액셀러레이터들이 함께하는 인텐시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니어 재단과 직접적인 소통 및 지원뿐만 아니라 액셀러레이터들로부터 구체적인 멘토링, 사업 및 투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나아가 니어 코리아 허브를 비롯한 각 지역 허브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시차 없는 기술 지원과 시너지를 창출해 전방위적인 사업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니어 재단의 최고 경영자(CEO) 마리에케 플라멘트(Marieke Flament)는 “니어 재단의 목표는 니어 생태계를 지원하고 개발팀들이 훌륭한 프로젝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웹3에서 제품을 성장시키는 것은 가이드라인 부재와 성공 사례의 한계로 인해 쉽지 않은 일이기에, 니어 호라이즌을 통해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니어 호라이즌 제너럴 매니저 로라 커닝햄(Laura Cunningham)은 “니어와 함께 가치를 창출할 팀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니어 호라이즌을 통해 스타트업이 직면하는 장벽을 낮추고, 제품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절감해 생태계에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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