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그래픽을 통해 실제 카페 공간을 그대로 제작… 진행은 버추얼BJ 홍길순 맡아

아프리카TV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23일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버추얼BJ가 판매하는 ‘메이지 커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메타버스 커머스는 아프리카TV의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샵프리카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가치삽시다’를 통해 송출됐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클래식한 커피숍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실제 카페 공간을 스캔해 3D로 제작, ‘버추얼 공간에서 즐기는 커피숍’이라는 특별한 콘셉트로 선보였다.

라이브커머스 속 카페는 3D 그래픽을 활용해 제품과 스튜디오를 디지털화해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몰입감 있는 영상을 제공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함께 광고주들과 연계해 양질의 제품을 유저들에게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버추얼BJ 홍길순이 진행하는 커머스 상품은 ‘메이지 커피’로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인스턴트커피로 가공한 제품이다. 제품 구매 시 배송 정보란에 기부재단인 ‘함께하는 사랑밭’의 정보를 입력하면 구매한 물품이 취약계층 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에게 후원된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미디어 커머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후 소상공인들에게 샵프리카 입점 지원, 라이브 커머스 제작·운영 지원, 버추얼 라이브 커머스 기획·제작을 해오고 있다.

metarism@galaxyuniverse.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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