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세 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 개소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구제를 위해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를 21일 개소했다.
해당 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이후 본격 추진되는 경매‧매각 유예 조치 관련 신청접수 및 금융부분 애로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본원 및 피해규모가 큰 인천에 우선 설치하며 전문상담원(본원 8명, 인천 3명) 등이 센터에 상주할 예정으로, 피해 상황을 보면서 지원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전국 확산 추진할 계획이다.
금감원 측은 "센터를 통해 경매‧매각유예 신청‧접수, 진행 상황 안내, 각종 금융지원 및 주거 안정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