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코퍼레이션, 파퀴아오 이어 ‘메이웨더’ 경기-메타버스 콘서트 개최
7월 美서 메이웨더 이벤트 복싱 경기 진행 후 내년 K팝 콘서트 개최 예정
메타버스 아바타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미국 권투 선수인 '플로이드 조이 메이웨더 주니어(이하 메이웨더)' 복싱 이벤트 경기와 KPOP 메타버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대표 최용호)은 "지난 25일 메이웨더의 프로모터인 랭크프로모션과 조인트 벤처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5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메이웨더가 등장하는 이벤트 복싱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에도 메이웨더 경기와 함께, 메타버스 홍보를 위한 메이웨더 아바타 발표와 메타버스 케이팝 콘서트도 열 예정이다. 내년 1월의 개최지는 한국이 유력하다.
메이웨더는 2019년 포브스지가 발표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10년간 가장 돈을 많이 번 스포츠 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10년간 9억1500만 달러(약 1조650억 원)에 달하는 금액. 2015년 매니 파퀴아오(필리핀)와의 36분 경기에서 2억50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2017년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와의 28분 대결에서는 3억 달러를 번 것으로 알려졌다. 불과 1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5억5000만 달러를 번 셈.
한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작년 10월 필리핀 복싱 영웅이자 상원의원으로 활동 중인 매니 파퀴아오와도 아바타 계약을 체결하고 12월에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파퀴아오 vs DK Yoo 스페셜 매치'를 파이트케이(대표 이건애)와 공동개최한 바 있다.
글로벌 스포츠 스타의 아바타 제작과 메타버스 활동은 이례적이다. 파퀴아오의 아바타 IP 네이밍은 자신의 별명을 딴 '팩맨'. 아바타를 제작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미 TV조선 '아바드림, '부캐전성시대'에서 아바타로 특별한 기술력을 선보였고, 파퀴아오에 이어 메이웨더의 아바타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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