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지난해 의료 AI 사업 매출 3배 이상 증가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가 2022년 의료 사업에서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딥노이드는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영상진료데이터 판독시스템 실증 랩을 구축했으며, 경희의료원, 부산대학교병원,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 AI 진단 서비스를 공급하는 등 21억 이상의 의료사업을 수주했다.
또한, 의사들이 빠른 의료영상 데이터분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DEEP:PHI)를 의료기관에 공급하는 등 의료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한 의료 AI 솔루션 사업 확대 및 의료사업 매출 강화에 나서고 있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의료기관 및 종합병원과 지속적인 협업과 영업력 강화를 통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도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건강 관리 및 진단을 돕는 의료 AI 기업으로써 국내외 시장에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딥노이드는 올해 초 CES 2023에 참가해 다양한 의료 AI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현재 식약처 인허가 획득한 20개의 제품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FDA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