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X DAY에서 ‘MBX 3.0 유니버스’의 일환으로 첫 프로젝트 진행 예정

(사진제공: 넷마블 글로벌 유튜브 캡쳐)

넷마블이 12일 강남 한화생명 드림플러스에서 개최된 MBX DAY에서 ‘MBX 3.0 유니버스’에 대한 계획을 밝히고 첫 게임인 ‘메타월드: 모두의마블’을 공개했다.

MBX DAY는 쟁글 블록체인 파운데이션 위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마브렉스의 게임파이(Game-Fi) 전략 및 신규 프로젝트 ‘메타월드: 모두의마블’ 소개, 바이낸스와의 패널 토론 등이 진행됐다.

마브렉스 홍진표 팀장은 “기존 하나의 메인넷 상에서 사업을 전개하던 프로젝트들이 최근 이용자 친화적 생태계 구축을 위해 멀티 체인 플랫폼으로 확장해나가는 추세”라며 “안정성 확보와 MBX 생태계 참여자들의 접근성 향상, 타 프로젝트와의 서비스 연계 활성화 등을 통해 생태계를 고도화해 나가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서 MBX 3.0 유니버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메타월드: 모두의마블’을 공개했다. 현재 전 세계인들이 즐기고 있는 보드게임의 후속작으로, 전략적인 보드 게임 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실제 지적도 기반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실제 도시를 기반으로 한 메타월드에서 건물을 올리고 직접 부동산 거래하는 방식의 게임성이 공개돼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공: 넷마블)

마브렉스는 MBX 생태계에 온보딩된 게임들의 총 다운로드수(약 2,252만), 게임 토큰 채굴 대비 인게임 소진율(약 95%) 등 지난해 이뤄온 성과를 비롯해 다중 체인 브릿지로 구성돼 보안성과 사용성이 증대된 ‘MBX 워프(WARP)’를 공개하며 생태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홍진표 팀장은 “RS 프로젝트라는 MMORPG를 준비하고 있고, 내부적으로 준비하는 게임들이 굉장히 많다”며 “어떤 게임에 블록체인을 붙였을 때 성과가 있을지 계속 논의를 하고 있다. 외국 게임 중에서도 블록체인을 결합할 가능성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설명했다.

metarism@galaxyuniverse.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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