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이래 첫 TV 광고, 스마트물류, 제조DX, 금융DX 중심으로 제작

(사진제공: LG CNS)

LG CNS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TV광고를 제작했다.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세상을 기술.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건 LG CNS의 광고에서 ‘기술.’은 최고의 DX기술과 이를 통해 변화하는 세상을 기록하고 서술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TV광고는 스마트물류, 제조DX, 금융DX 등 주요 사업영역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AI,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등 고객들이 다소 추상적으로 느낄 수 있는 DX 신기술을 LG CNS가 산업현장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선보였다.

1편 ‘도심물류센터(MFC)’편은 공개한 지 한 달 만에 400만 회를 돌파했다. ‘세상 참 좋아졌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택배가 도심물류센터에서 30분 내에 즉시배송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또한 LG CNS가 가지고 있는 AI분류로봇, AI피킹로봇, 큐브형 스토리지 시스템 오토스토어, 주문패턴 예측 등의 DX기술을 소개한다.

LG CNS는 지난 10년간 스마트물류 영역에서 이커머스, 홈쇼핑, 택배사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약 60개, 1.2조 원 규모의 물류센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8천100억 원으로 추정되는 지난해 국내 물류자동화 시장에서 약 3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광고 2편은 ‘버추얼 팩토리’편, 3편은 ‘미래형 컨택센터(FCC)’편이다. 버추얼 팩토리 분야에서 LG CNS는 가상공장 대체 기술 검증(PoC)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제조DX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미래형 컨택센터는 AI컨택센터(AICC), AI챗봇 등 LG CNS가 선도하고 있는 차세대 사업을 뜻한다.

LG CNS 측은 “즉시배송, AI챗봇 등 편리함을 주는 서비스 이면에 LG CNS의 DX기술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며 “이를 통해 고객 가치를 혁신하는 DX선도기업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겠다”고 전했다.

metarism@galaxyuniverse.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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