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패션, 아트 카테고리 론칭하며 영역 넓힌다
명품 플랫폼 캐치패션이 갤러리와 손잡고 아트 카테고리를 신규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프리미엄 키즈, 홈리빙 확장에 이어 올해 아트 카테고리로 럭셔리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캐치패션은 아트슈머, 아트테크 등 신조어가 탄생하며 미술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카테고리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아트 카테고리에는 국내외 시장에서 다양한 작품들로 소통하는 갤러리 엔앤케이(Gallery N&K)를 비롯한 다수 갤러리가 입점했다.
또한, 아트 론칭을 기념하며 장 마리 해슬리 & 랄프 깁슨 작가 기획전을 12일 오픈했다. 이를 시작으로 3040세대 아트슈머(Art+Consumer)를 중심으로, 국내외 유명 미술품을 큐레이션하고, 촉망받는 신진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 규모 있는 갤러리 및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진입장벽이 낮은 중저가 작품까지 라인업을 강화하여, 희소하고 새로운 문화를 즐기며 아트테크에 적극적인 MZ세대들도 흡수할 것으로 전망한다. 캐치패션은 현재 아트 카테고리를 통해 현대미술, 포토그래피, 포스터, 팝아트 등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우창 캐치패션 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카테고리 다각화 및 파트너사 확장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럭셔리의 가치를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