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올리브헬스케어가 근육 관리 솔루션 피토(Fitto)를 글로벌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피토는 사용자의 근육량과 질, 그레이드, 균형 등 근육과 체형에 대한 다양한 측정 지표를 제공하는 개인용 근육 측정기기다.

이미지 제공=올리브헬스케어

올리브헬스케어는 피토의 근육질 지표가 독자 기술로 만들어진 인덱스로 최대 15 부위의 근육질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용자는 피토 앱에서 근육 인덱스를 모니터링하고, 이상적인 바디 타입을 목표로 세팅할 수 있으며, 근육 관리에 적합한 음식과 운동 추천 등 원하는 몸매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리브헬스케어 한성호 대표이사는 “약 2년 전 미국에서 복부지방 측정기기인 ‘벨로’를 출시하면서 올리브헬스케어의 웰니스 브랜드를 알렸다”며 “이번 글로벌 론칭한 ‘피토’를 통해 미국 시장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아라고 밝혔다. 이어 “피토는 CES 2022 혁신상을 받으면서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며 “이제 미국에서 나아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유럽 물류 허브를 확장했고,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피토는 올리브헬스케어 자사몰, 아마존과 월마트 등에 출시됐으며, 한국에는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리브헬스케어는 근적외선 기반 생체정보 측정 기술을 적용한 IoT 기기, AI 알고리즘 기반의 생체 신호 분석 특허와 원천기술을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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