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업체 슈퍼빅과 협업… 메타버스 골프장 속 런웨이 펼쳐

(사진제공: 까스텔바작)

까스텔바작이 25일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한 버추얼 패션쇼를 공개했다.

국내 골프웨어 브랜드로서 최초로 XR 패션쇼를 진행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올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업체 ‘슈퍼빅’과 협업해 브랜드 최초 메타버스 골프장을 제작하고 또 한 번 XR 패션쇼를 진행한다.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황금빛 필드에 까스텔바작을 상징하는 왕관과 구름 아이콘, 에펠탑이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까스텔바작 CC’와 별이 가득한 우주 공간에 골프홀과 까스텔바작의 아트웍이 자유롭게 부유하는 신비로운 골프장인 ‘스페이스 클럽’ 두 곳의 메타버스 골프장 공간에서 런웨이가 펼쳐졌다.

(사진제공: 까스텔바작)

올해는 실제 인간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자연스러운 가상 인간도 등장했다.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활약하는 오모아와 골프선수인 한가온이 그 주인공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고 다채로운 표현이 가능한 메타버스 패션쇼를 통해 특유의 예술성과 유니크함을 색다른 재미와 결합해 선보였다.

패션쇼 직후 네이버 쇼핑 라이브 채널에서 진행되는 방송을 통해 런웨이에서 선보인 의상을 바로 만나볼 수 있었으며, 런웨이에 올랐던 버추얼 인플루언서 오모아와 버추얼 골프스타인 한가온이 게스트로 참여해 아이템을 직접 소개했다.

최준호 까스텔바작 대표는 “올해는 단순히 패션쇼를 디지털로 구현해 선보이는 것을 넘어 고객들이 버추얼 쇼룸에서 골프웨어를 살펴보고 버추얼 인플루언서와 소통하는 등 더욱 다채로운 메타버스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디지털콘텐츠를 보는 재미와 쇼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metarism@metaplanet-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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