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가 인공지능(AI) 기반 골 연령 판독 보조 솔루션으로 대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는 자사 인공지능 기반 골 연령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Bone Age™)가 대만 식품의약품청(Taiwan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T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뷰노메드 본에이지™ 운영화면 예시 /이미지 제공=뷰노

지난해 대만 최대 종합 의료기업 CHC헬스케어그룹(이하 CHC)과 현지 총판 계약을 체결한 뷰노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대만에서 뷰노메드 본에이지™의 판매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 의료기기 뷰노메드 본에이지™는 현재 국내 400여 개 이상 의료기관에서 활발히 사용되며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한 우수한 제품”이라며, “지난해 대만 허가를 획득한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와 더불어 뷰노의 제품이 대만 의료 현장에서 널리 쓰일 수 있도록 현지 파트너와 함께 적극적인 사업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만 인증을 획득한 뷰노메드 본에이지™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수골(손뼈) 엑스레이를 분석해 골 연령 판독을 돕는 제품이다. 인공지능이 수골 엑스레이 이미지를 자동 분석하고, 가장 유사한 골 연령을 최상위 3순위까지 제시해 의료진의 골 연령 판독을 보조한다. 또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예측 성장 키 등 환자에게 유용한 성장 정보를 담은 리포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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