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美 NFT 아티스트와 ‘ae girls’ 콜라보 협업
글로벌 NFT 아티스트 블레이크 캐서린과 3종 시리즈 작품 협업
‘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미국 소더비(Sothebys's) 뉴욕 본사에서 열린 ‘아이 걸즈(ae girls)’ 특별전에 참석했다.
에스파는 지난 14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글로벌 최대 규모 옥션 하우스인 소더비의 뉴욕 본사 갤러리에서 진행된 프라이빗 특별전에 참석 후, 글로벌 대체불가토큰(NFT) 아티스트 블레이크 캐서린과 협업한 디자인 아트 컬렉션 ‘ae girls’를 직접 감상했다.
에스파와 블레이크 캐서린이 협업한 ‘ae girls’는 세계 최초 K팝 걸그룹과 글로벌 NFT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이다. ‘MY Pass(마이 패스)’, ‘Altars(얼터즈)’, ‘Dreamspace(드림스페이스)’ 총 3개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21일 오전 11시까지 소더비 메타버스 마켓 플레이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MY Pass’는 에스파 멤버별 상징 요소를 열쇠 모양의 모션 아트워크로 담은 오픈 에디션으로 에스파의 손글씨·싸인·독점 셀피 등 유틸리티가 미스터리 박스 형태로 랜덤 제공된다. ‘Altars’는 에스파 멤버들의 개성과 메타버스 세계관, 광야의 미학을 작품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Dreamspace’는 에스파 세계관을 기반으로 멤버들의 특징을 반영해 각기 다른 방을 하나의 작품으로 담은 1:1 한정한 싱글 에디션이다. 입찰을 통해 구매자가 결정되며, 멤버들의 사인이 담인 피지컬 아트 피스도 제공된다.
이번 특별전을 개최한 소더비의 디지털아트 공동대표 마이클 부한나(Michael Bouhanna)는 “NFT는 미술 수집가와 음악팬들 모두에게 흥미로운 새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메타버스 마켓 플레이스에 에스파와 블레이크 캐서린의 NFT 컬렉션을 소개하게 돼 자랑스럽다”면서 “이 작품은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조화롭게 융합하여 컬렉터와 음악팬들 모두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ae girls’ 특별전은 오는 21일까지 소더비 뉴욕 본사 갤러리에서 일반 관람객들도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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