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링크 "고장나고 방치된 '전기차 충전기' 무상 교체하세요"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가 전기차 충전기 계약 5000대 돌파를 기념해 고장나고 방치된 전기차 충전기 무상 교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기차 주요 충전장소인 아파트, 오피스텔 등에 고장 혹은 방치된 충전기로 인해 전기차 충전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 기획됐다.
플러그링크는 지난달 30일부터 선착순 500기 한정으로 전기차 충전기 무상 교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교체 대상 전기차 충전기는 전국에 100세대 이상 아파트, 오피스텔(주차면 50면 이상)이다. 충전기 고장으로 전기차 충전이 어려움이 있는 곳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플러그링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플러그링크 관계자는 "과거 전기차 충전소 설치 후 방치된 충전기로 인해 전기차 충전에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을 반영,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며, "프로모션으로 저렴하고 안전하게 전기차 충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러그링크는 지난해 11월 충전 서비스 출시 이후 5600대 설치 계약 완료, 현재 아파트 600단지에서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