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패션, 2, 3분기 ‘리빙’ 거래액 80% 성장세

엔데믹에도 프리미엄 리빙 시장 ‘럭셔리테리어’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명품 플랫폼 캐치패션이 분석한 프리미엄 리빙 카테고리 판매 현황에 따르면, 엔데믹으로 본격화된 2·3분기 각 분기별 리빙 거래액은 1분기 대비 80% 증가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가을 결혼 및 이사 시즌을 앞둔 8월 리빙 카테고리 거래액은 7월 대비 90%를 넘어섰다.

캐치패션은 가구, 패브릭, 키친&다이닝, 리빙 소품, 캔들&디퓨저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있다. 특히 키친&다이닝 테이블웨어나 홈데코를 위한 소품이 인기다. 이탈리아 명품 테이블웨어 브랜드 리차드 지노리부터 아니사 케르미쉬, 포르나세티, 크리스토플, 라위 등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와 구찌, 베르사체 등 럭셔리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리빙 아이템 수요가 높다. 베스트셀러로 리차드 지노리와 에드워드 홀이 협업한 접시, 머그컵 등의 디너 플레이트 컬렉션이 있다.

이우창 캐치패션 대표는 “하반기 웨딩과 이사 시즌이 본격화되고, 가심비를 중요시하는 MZ세대의 취향에 따라 프리미엄 홈데코 아이템에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