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GE 헬스케어 ‘에디슨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지원 스타트업으로 선정
코어라인소프트가 GE 헬스케어의 Edison™ Accelerator(에디슨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의료 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GE 헬스케어가 세계 전역에서 진행한 에디슨 엑셀러레이터에 한국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코어라인소프트를 비롯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MRI 후처리 제품을 개발한 의료기기 기업 Bot Image(봇 이미지), 흉부·척추·골반의 X선을 사용해 골밀도 측정 및 진단을 하는 16 Bit Inc(16 비트) 등 AI 기반으로 의료 영상을 개발하고 진단 및 치료의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전문 업체 6곳이 선정됐다.
에디슨 엑셀러레이터는 GE 헬스케어가 미국 엑셀러레이터 넥스 큐브드(Nex Cubed) 와 협력하여 설계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으로, GE헬스케어가 엄선한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컨설팅, 멘토링·교육, 투자 연계 등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프로그램 선정에 따라 8월부터 GE 헬스케어의 임상, 기술 및 사업 멘토링을 받을 예정이며, 추후 GE 에디슨(Edison)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화 진행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이번 과정에 선정된 6개 기업 중 최종 선정 스타트업은 올해 11월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최대방사선학회 RSNA의 'GE Showcase(GE 시사회)'에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프로모션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최정필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코어라인소프트가 북미를 포함한 주요 글로벌 플랫폼에서 다양한 사업들을 실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 신규 사업, 미래 가치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