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르테라퓨틱스, 바이오·의료 부문 ‘서울 4대 미래성장산업 유망 선도기업’ 선정
파미르테라퓨틱스가 ‘서울 4대 미래성장산업 유망 선도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서울시가 주관한 ‘서울 4대 미래성장산업 유망 선도기업'은 ▲디지털문화콘텐츠 ▲바이오·의료 ▲패션·스마트섬유 ▲지능형 ICT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을 선정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미르테라퓨틱스는 혈액 유래 miRNA 바이오마커 기반의 퇴행성 뇌 질환 체외진단키트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이번 사업의 바이오·의료 분야 유망 선도기업에 선정되어 정책자금, 제조 혁신 바우처, 수출바우처 등을 지원받게 된다.
파미르테라퓨틱스 관계자는 “혈액 검체로부터 파킨슨병을 진단할 수 있는 RT-qPCR 기반의 파킨슨병 체외진단키트 기술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서울 4대 미래성장산업 유망 선도기업으로 선정되었다”라며 “다양한 지원을 바탕으로 miRNA 바이오마커 기반의 파킨슨병 체외진단키트 상용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미르테라퓨틱스는 자체 구축한 스크리닝 플랫폼을 기반으로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발병에 따라 정상군 대비 발현이 증감하는 miRNA를 선별 확인해 바이오마커에 대한 국내 특허와 미국,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