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이날치X엠비규어스댄스컴퍼니, 박정현, 최예나, 이무진, 윤도현밴드 등 화려한 라인업 장식

(사진제공: JTBC)

JTBC가 메타버스 새 예능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뉴페스타'는 윤종신과 유희열을 필두로 두 팀으로 꾸려져 출연자들과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에 맞는 페스티벌을 기획한 후 메타버스, 온라인 등 시공을 초월해 관객을 만나는 '신개념 페스티벌'의 형태이다. 고정 게스트로 이상순, 거미, 조규현, 이미주가 합류했다.

윤종신은 "2년 정도 공연, 페스티벌이 멈춰 있어서 가수들이 환호성에 대한 굶주림이 많았다. 다행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뉴페스타'가 시작됐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공간 속에서 여러분을 만나 한을 제대로 풀어보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조효진 CP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로 무대에 목마른 아티스트들과 공연에 목마른 관객들을 충족할 수 있는 페스티벌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JTBC)

연출을 맡은 신천지 PD는 XR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 경력이 있어 어려움이 없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명곡들이 XR 기술을 통해 어떻게 구현되는지 보는 재미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페스티벌을 단순히 화면으로만 보여주고자 한 것이 아니다. '뉴페스타'는 메타버스와 XR 기술을 활용해 아티스트와 호흡할 수 있는 순간을 가상 공간 속 구현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가상 공간에서의 공연에 대해 윤종신은 "메타버스 공간은 객석에 제한이 없다. 많게는 100만 명, 200만 명도 함께 보는 것이 가능하다. 우리 공연은 다양한 시점에서 관람할 수 있고, 참여할 수 있어 입체감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오프라인 페스티벌이 다시 개최되고 있는 요즘, '뉴페스타'는 가상 공간 속 페스티벌로 새로운 시도를 펼치고 있다. 1회에 공개된 멜로망스, 이날치X엠비규어스댄스컴퍼니, 박정현, 최예나, 이무진, 윤도현밴드에 이어 다양한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어떤 고품격 무대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metarism@metaplanet-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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