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술 열풍과 함께 와인 인기 지속…홈 와인족을 위한 추천 아이템
홈술 열풍으로 시작된 와인의 인기가 엔데믹 시대에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와인 수입액은 전년 동기보다 115.4% 늘어난 1억 966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와인의 일상화로 초저가 와인에서 고가 와인까지 구매 폭이 넓어지면서 집에서도 와인바에서처럼 근사한 안주와 함께 와인 페어링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근사한 안주와 함께 집에서 와인을 즐기고자 하는 와인족을 위한 추천 아이템을 소개한다.
전자레인지로 간편하지만 근사한 안주 만들고 플레이팅도 분위기 있게
다양한 조리 기구와 주방 가전이 없더라도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용기만 있으면, 간단하지만 특별한 메뉴를 직접 만들어 집에서도 근사한 와인 페어링을 즐길 수 있다.
코멕스산업의 ‘지금은 렌지타임’은 140℃까지 사용 가능한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용기로 로스트 치킨, 소시지 프리타타, 라따뚜이 등 대표적인 와인 안주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뚜껑을 열지 않고 스팀홀만 열어 간단히 조리하도록 개발돼, 음식의 수분이 유지되어 전자레인지에 조리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냉동식품이나 HMR 조리도 안전하고 편리하다.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이 검출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금은 렌지타임(멀티쿠커)’는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는 지름 24cm의 넉넉한 사이즈에 채반이 내장돼 더욱 다채로운 요리가 가능하다. ‘지금은 렌지타임(멀티쿠커)’에 생닭을 넣고 전자레인지로 20분만 조리하면 겉은 쫀득하고 속은 촉촉한 와인 안주 ‘로스트 치킨’을 완성할 수 있다. 제품 패키지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다양한 요리 영상을 제공하는 코멕스 유튜브 채널로 연결돼 누구나 쉽게 근사한 전자레인지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최적의 맞춤 온도로 와인 전문점에서 보관하듯 신선하게
와인은 온도 변화에 민감한 만큼 홈 와인바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와인 보관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는 5~18도까지 넓은 온도 대역을 미세하게 설정 가능해 와인 본연의 맛을 보존해주는 최적 온도로 보관할 수 있다. 삼성 냉장고만의 ‘미세정온 기술’과 자외선을 차단하는 2중 글래스 도어를 적용해 냉장고 내부 온도 편차를 ±0.3도(℃) 이내로 유지함으로써 변질 없이 최적의 상태로 보관 가능하다. 용도에 따라 세 가지로 구분된 제품 중 ‘와인 앤 비어’ 제품 상단에는 병을 수납하기에 용이한 슬라이딩 선반, 하단에는 선호하는 와인을 더 잘 보이게 기울여 진열할 수 있는 ‘와인 프레젠터’ 섹션 등이 적용됐다.
손쉽게 와인을 오픈할 수 있는 와인오프너
집에서 와인을 마실 때 코르크가 잘 열리지 않아 고생한 경험이 한 번쯤 있었을 것이다.
리큅은 원터치 원터치 전동 스크류 방식으로 코르크나 와인병 손상 등 버튼 하나로 와인을 개봉할 수 있는 무선 전동 와인오프너(LWO-C500)를 출시했다. 손잡이에는 UP, DOWN 2가지 버튼이 있어 코르크 마개를 와인병에서 제거할 때는 DOWN 버튼, 코르크 마개를 오프너에서 제거할 때는 UP 버튼을 누르면 된다. 호일커터가 내장돼 있어 와인병 입구에 호일커터를 맞춰 끼우고 한 방향으로 돌려주면 와인 호일까지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약 300g의 가벼운 무게, 무선 사용이 가능한 USB 충전 방식이 장점이다. 약 1시간의 짧은 시간으로도 완충이 가능하며, 완충 시 와인 약 60병까지 개봉할 수 있다.
맛있는 안주와 함께 즐길 와인, 소믈리에가 직접 골라준다?
홈쿡과 미식을 즐기는 홈 와인족이라면 정성스럽게 차린 음식에 딱 맞는 와인을 페어링해보자.
이마트24가 새롭게 개장한 ‘주류전문편의점 1호점’에서는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이 있는 점장이 고객에게 상품을 추천하며 매장에 비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고객이 직접 매장에서 판매하는 와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매장에 비치된 ‘스마트 월패드’를 통해 실시간 온도·습도를 제공해 고객이 직접 매장 관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매장의 3분의 1을 700여종의 주류와 안주류로 채웠다. 주류전문편의점은 와인이 중심이던 주류특화매장에서 한 걸음 나아가 주종을 다양화하고 60만원대의 고가 상품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