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주 3월 11일부터 분양…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활용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진단제 개발 등에 활용하기 위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주 분양이 3월 11일 개시된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주 하위계통 2주를 3월 11일부터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변이바이러스는 감염병진단분석국 신종병원체분석과에서 기탁한 것이다.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누리집 내 ‘병원체자원 온라인분양테스크’에서 할 수 있으며, 분양신청공문,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서, 병원체자원 관리·활용계획서, 시설·장비 보유 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배양 및 취급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실험실 생물안전 가이드(질병관리청 ’21.2.3.)’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의 오미크론 변이주의 신속 분양은 유관 부처 및 보건의료 산업 관련 기관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진단제 개발 등에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