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업계가 겨울철 대표적인 간식 '고구마'를 활용한 이색 메뉴를 활발하게 출시하고 있다. 고구마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달콤한 맛으로 어느 요리와도 잘 어울려 피자의 토핑, 간편식,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4가지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꿈을피자’에 국내산 고구마를 활용했다. ‘꿈을피자’는 국내산 고구마를 비롯해 생바질을 갈아 만든 바질페스토, 유기농 크랜베리, 파인애플, 호주산 목심으로 만든 불고기가 토핑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농심은 간편식 제품 ‘농심 밈5 고구마죽’을 출시했다. ‘농심 밈5 고구마죽’은 국내산 고구마를 36% 함유해 고구마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은 살리면서 지방과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트랜스 지방은 0%로 구성해 가벼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파우치 형태로 제작돼 휴대가 용이해 바쁜 일상 속 영양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SPC그룹의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10월 ‘치즈 고구마구마’를 출시했다. ‘치즈 고구마구마’는 고소한 해남산 밤고구마로 만든 고구마 아이스크림에 부드러운 크림치즈 아이스크림을 더한 메뉴로, 여기에 달달함을 더해주는 고구마 다이스와 고구마 치즈케이크가 박혀 있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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