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노래] 옹성우·노제·선우정아 지원사격…감성 발라드로 돌아오는 '이승환'
이승환이 계절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발라드 곡으로 돌아온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선우정아가 듀엣 아티스트로 참여했으며 옹성우와 노제가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열연에 나선 바,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인지 기대감을 높인다.
오늘(18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이승환과 선우정아의 듀엣곡 '어쩜'이 발매된다. 이승환이 '비누' 이후 무려 8년 만에 발매하는 듀엣곡으로도 기대감을 높이는 '어쩜'은 연인 사이에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감정의 소용돌이를 노래한 발라드 곡이다.
이승환이 직접 가사를 썼으며 그의 오랜 동료인 황성제가 이끄는 Butterfly가 작곡을 맡았다.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위해서 고(故) 마이클 잭슨의 베이시스트 Alex Al, 그래미 위너 엔지니어 Rob Chiarelli를 비롯해 국내, 국외의 최고 뮤지션들과 엔지니어들이 참여했다.
듀엣 아티스트로 참여하게 된 선우정아는 이번 작업에 대해 "뮤지션으로서 내 꿈은 최대한 오래 꾸준한 창작, 공연 활동을 하는 것이다. 롤 모델인 이승환 선배님과 듀엣은 정말 큰 기쁨이고 배움이었다. 내 의견을 정말 섬세하게 듣고 소통해 줘서 더욱 행복한 작업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기에 이승환의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노제와 최근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 옹성우가 출연한다. 드림팩토리 측은 "노제와 옹성우 두 배우 모두 ‘어쩜’ 노랫말에 대해 이해와 공감도가 높았다. 이 덕분에 촬영 내내 감독의 섬세한 디렉팅을 풍부한 감정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했다"라고 자신한 바, 이날 베일을 벗게 될 뮤직비디오에도 기대감이 더해진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위키미키(Weki Meki)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새 앨범 'I AM ME.'(아이 엠 미)가 발매된다. 올해로 데뷔 4주년을 맞이한 위키미키가 20대로서 온전한 '나'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낸 'I AM ME.'는 멤버들이 기획, 작사, 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장 위키미키스러운 음악과 매력으로 가득 채웠다.
스페인어로 '낮잠'을 뜻하는 타이틀곡 'Siesta'(시에스타)는 일상 속 활력이 되어주는 잠깐의 낮잠처럼 위키미키가 새롭게 도약하며 '힐링 에너지'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팝 장르의 곡이다. 간 선보인 '틴크러시', '걸스피릿'이 아닌 새로운 콘셉트를 만난 위키미키가 또 어떤 무대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이 밖에도 트랩 장르 팝 곡 'Sweet Winter', 지수연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감성 신스팝 'One Day'를 비롯해 딥하우스 기반의 댄스곡 'Who am I', 펑키한 하우스 장르의 'Luminous', R&B 'First Dream'까지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담겨 위키미키가 선보일 색깔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AOMG 수장 박재범은 'See you again'으로 국내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세계적인 래퍼 위즈 칼리파와 협업에 나선다. 국적과 언어를 초월한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하는 '드림엑스(DREAM-X)' 프로젝트를 통해서다. 두 사람은 오늘(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Break Your Heart'를 발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