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해진 가을이 찾아오며 심해진 일교차에 가볍게 걸칠 수 있는 다양한 아우터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패션업계는 셔켓부터 점퍼, 트러커, 가디건, 플리스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한 간절기 아우터를 출시하고 있다.

사진=앤듀 제공

국내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스타일리시 어반 캐주얼 브랜드 앤듀는 간절기 맞춤 아우터 3종을 선보였다. ‘오버핏 MA-1 셔켓’은 두께감이 있는 나일론 원단을 사용해 일교차가 큰 간절기용으로 제격이다. 소매 부분에 아웃포켓 디테일을 더해 스마트기기 등 작은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더했다. 네크라인 뒷부분에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와펜을 부착해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포인트가 특징이다.

부드럽고 세련된 질감의 패브릭을 사용한 ‘화섬 MA-1 봄버 점퍼’는 앤듀만의 클래식한 무드가 풍긴다. 자연스러운 오버핏으로 편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으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으로 캐주얼한 간절기룩을 완성할 수 있다. 색상은 베이직한 그레이와 블랙 두 가지로 구성해 어떤 하의와도 매치가 가능하다.

고급스러운 매력과 세련된 핏이 돋보이는 ‘스웨이드 트러커’ 또한 눈길을 모은다. 양 사이드 아웃포켓과 인포켓 2개를 장착해 수납성을 높였으며, 소매 부분의 스냅 버튼은 기장을 조절할 수 있어 자신의 체형에 맞게 입을 수 있다.

사진=프로젝트엠 제공

에이션패션에서 전개하는 리파인드 캐주얼 프로젝트엠은 58가지 다채로운 컬러의 캐시미어 블렌디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캐시미어와 울을 혼방해 부드러운 텍스쳐를 자랑한다.

일반적으로 예민한 소재로 알려진 캐시미어의 특징을 보완해 기계 세탁시에도 형태변형과 보풀발생을 최소화한 최적의 원사 조합을 개발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캐시미어 혼방의 스웨터 가디건은 블랙, 차콜, 멜란지 베이지의 3가지 밀라노 조직으로 간절기부터 한겨울까지 맵시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네파 제공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2021 FW 시즌 레트로 무드가 강조된 컬러블록형 방풍재킷 2종을 내놓았다. 트렌디한 짧은 기장의 ‘C-TR 블록 윈드 자켓’과 사파리 형태의 ‘C-TR 사파리 윈드 자켓’으로 아웃도어 활동 시 바람을 막아주는 유용한 기능과 개성을 강조할 수 있는 컬러블록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워싱 처리된 나일론 원단을 사용해 전체적인 실루엣을 잡아주면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컬렉션 아이템 중에는 1960~1970년대 아웃도어 웨어에서 주로 사용되던 내추럴한 타슬란 원단을 현대적으로 접목해 뉴트로 무드를 더한 숏다운 제품 ‘레트로 타슬란 후디다운’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폴햄 제공

캐주얼 브랜드 폴햄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덤블&플러피 플리스 라인을 새롭게 공개했다. 덤블 플리스는 양털처럼 부드러운 감촉의 쉘파와 몸에 닿는 안쪽의 보온성을 높인 폴라폴리스 등 이중 소재로 제작되어 탁월한 보온성을 자랑한다.

플러피 플리스는 보송보송하고 가벼운 플러피 소재로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과 따뜻함을 제공해준다. 주머니 안감은 추운 겨울, 시린 손을 보호해 줄 수 있는 기모 원단과 함께 항균 가공을 더해 청결관리와 위생에도 신경을 썼다. 겨울철 실내에서도 가볍게 입기 좋으며, 한겨울에는 헤비 아우터 속 이너로도 착용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사진=컬럼비아 제공

컬럼비아의 ’마운틴사이드™ 헤비웨이트 플리스’는 유니크한 컬러 배색이 특징으로 편안하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가벼우면서도 풍성한 플리스 소재를 사용해 포근한 촉감과 보온성을 자랑한다.

가슴 포켓에는 마스크나 에어팟 등 작은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또한 내구성이 높아 오래 입어도 구김이 잘 가지 않아 보관 및 관리가 용이하다. 총 5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남녀 공용으로 출시돼 패밀리룩이나 커플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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