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아웃도어 활동 증가↑…기능성·스타일 더한 등산 아이템 출시
최근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을 산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등산이 MZ세대를 대표하는 아웃도어 활동으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스타일에 기능성이 더해진 등산 아이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을 산은 큰 일교차 탓에 등산로가 젖어 있는 경우가 많아 미끄럼 사고나 낙상 등 부상이 발생하기 쉽다. 안전한 가을 등산을 위해서는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는 등산화 착용이 중요하다. 또 아웃도어 기능성은 기본, 스타일을 놓칠 수 없는 MZ세대를 위해 세련된 디자인이 더해진 가을 등산 아이템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의 ‘패시트™ 60 아웃드라이™’는 발을 360° 입체적으로 고정시켜주는 인체공학적 신기술 ‘나빅 핏(NAVIC FIT) 시스템’을 적용해 흔들림 없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발목 부분에는 쿠션 보강재를 덧대고, 발목 뒤틀림을 방지하는 힐 안정화 시스템을 통해 부상 위험을 최소화했다.
또 발의 피로도는 낮추고 반발력을 높이고, 국내 산악 지형에 최적화된 접지력을 전달하는 ‘옴니그립(OMNI-GRIP)™’ 기술을 통해 안정감을 더했다. 여기에 컬럼비아 최상위 방투습 기술인 ‘아웃드라이(OutDry)™’를 적용해 궂은 날씨에도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뮬라웨어는 높은 신축성과 복원력으로 어떤 움직임에도 근육을 보호하는 ‘졸리 팬츠 레깅스’를 출시했다. 레깅스 단독으로 착용하기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한 팬츠형 제품으로, 쇼츠 하단에 메시 원단을 더해 산뜻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또한, 사이드에 지퍼 포켓이 내장되어 있어 수납성이 좋다.
레드페이스의 이번 신상품은 계절감이 물씬 느껴지는 색상과 함께 기능성까지 갖춘 아웃도어에 충실한 라이프 스타일 웨어까지 라인을 확장했다.
‘플리스 재킷’, 두 가지 매력의 ‘리버시블 다운’, 더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패커블’ 상품 등 유니크한 패턴을 더해 어떠한 아웃도어 활동이든 클래식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이 돋보인다.
아울러 보온과 방풍, 경량성도 놓치지 않아 산행은 물론,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따뜻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아웃도어와 일상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정통 아웃도어 상품부터 라이프 스타일 웨어까지 라인이 많아진 만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네파 ‘사나래 고어텍스’는 젊은 세대를 위한 ‘K-등산화’라는 컨셉에 따라 한국인에 최적화 된 기능성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다. 한국의 산 지형에 최적화 된 최상의 접지력을 갖춘 하이퍼그립솔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패턴 적용과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높은 탄성력의 브리더블(Breathable) 인솔을 적용해 착용감도 우수하다. 세련된 하이탑 디자인과 날렵한 모양에 단색 컬러로 일상생활에서도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 있다.
나우는 민트·라이트 그레이 등 화사한 색감이 돋보이는 ‘코아바 아노락’을 선보였다. 큰 일교차를 대비해 가볍게 입기 좋은 제품으로, 전면 포켓 외에 작은 포켓을 별도로 구성하여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오클리 백팩은 어반 럭팩, 엔듀로 2.0 빅 백팩, 엔듀로 20L 3.0, 트래블 백팩 총 4종으로, 등산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 소재와 실용적인 수납공간이 돋보인다.
어반 럭팩은 험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코듀라(CODURA) 원단을 사용해 쉽게 흠집이 나거나 손상되지 않는다. 또한, 트래킹 시 발생하는 피부 마찰을 최소화하고 오랜 기간 사용해도 변색이 잘 되지 않아 아웃도어 활동 시 유용하다. 여기에 더해 가방 내부에 신발을 넣을 수 있는 공간도 구분되어 있어 장비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푹신한 노트북 슬리브로 간편한 수납을 돕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