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C] 케르코 반하넨 포럼 비리움 헬싱키 이사 "스마트시티와 모빌리티는 삶의 질 향상이 핵심"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핵심 기술로 떠오른 인공지능(AI)의 국내외 현황을 살피고, 미래를 전망하는 'AWC 2021 in Busan'이 1일부터 2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부산광역시, 디지틀조선일보, 더에이아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벡스코 공동 주최로 마련된 AWC 2021 in Busan은 미래학자 버나드 마와 건축자 겸 엔지니어 칼로 라티를 비롯한 10여 개국의 AI 전문가가 참여해 'AI for SDGs'와 'AI for SmartCity'를 주제로 한 강연과 토론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AWC 2021 in Busan에서 케르코 반하넨 포럼 비리움 헬싱키 이사는 대담에서 'AI와 스마트시티 모빌리티'를 발표했다. 포럼 비리움 헬싱키는 헬싱키 시의 혁신 기업이다. 기업, 대학, 기타 공공 부문 조직 및 헬싱키 시민들과 함께 헬싱키를 세계에서 가장 기능적인 스마트시티로 만드는 것이다.
스마트 시티의 개념은 많은 사람에게 상당히 모호하다. 간단히 말하면 개념은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는 정보와 데이터를 수집하고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개방형 데이터와 IoT(사물인터넷)가 강점인 헬싱키는 데이터 공개를 시작한 세계 최초의 수도 중 하나다. 데이터 개방 측면에서 뉴욕에 이어 두 번째로 앞선 도시이기도 하다. 지난 10년 동안 개방형 데이터는 확립된 운영 모드가 됐다. 시의 결정과 배경 자료는 공개 데이터로 사용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는 지속적으로 열려 있어 외부 개발자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활동을 만들 수 있다. 핀란드와 헬싱키에서 점점 보편화되고 있는 5G 네트워크는 스마트 운송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한다.
헬싱키 시는 2013년에 새로운 지역 건설 현장 중 하나인 칼라사타마를 스마트시티 개발의 모델 지구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칼라사타마는 생생한 스마트시티 지구다. 이 지구는 2035년까지 완전 탄소중립 실현하고,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이용해 매일 시민의 시간을 1시간 절약, 삶을 질을 향상 시키는 것이 목표다.
실제로 칼라사타마 거리는 자율주행 버스의 시험장 역할을 했으며, 아파트 건물의 주민들에게 음식 주문을 배달하는 로봇에 대한 실험이 이루어졌다. 핀란드 법률은 다양한 형태의 이동성으로 다목적 자율 테스트를 쉽게 허가 받을 수 있어 가능했다. 가까운 미래는 자율주행 버스가 대중교통의 일부가 될 것이다. 스마트 전기 네트워크의 일부로 스마트 및 전기 이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급속 충전 및 양방향 충전 스테이션도 시범 운영되고 있다.
개발 영역에는 자율주행 선박, 자동화된 정보 교환, 스마트 수로, 선박용 원격 제어 및 스마트 항구 물류를 위한 주문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되지만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Sohjoa Last Mile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특히 도시 교통의 퍼스트 마일 및 라스트 마일 승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동화된 대중교통의 개발을 촉진한다.
대중교통 서비스를 생산하는 것은 운전자 노동 100%에 의해 이루어진다. 대중교통 자동화의 목표는 운전자를 차량 내부에서 원격 제어실로 이동하고 여러대의 차량을 동시에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낮은 생산 비용은 서비스 경험과 대중교통의 가용성에 혁명을 일으키고 또한 동일한 수의 인력으로 시간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보다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을 촉진한다. 유연한 경로에서 운영되는 수요 반응형 서비스도 경제적으로 실행 가능해질 것이다.
케르코 반하넨 이사는 "이 프로젝트에서 배운 교훈을 활용해 운전자의 난이도를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운전자는 또한 수요 반응형 서비스 개념의 테스트를 거쳐 서비스의 신뢰성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mashHit 프로젝트는 커넥티드카의 데이터를 활용해 새롭고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 데이터 경제에 기여한다. 이 프로젝트는 부문별 및 부문별 서비스를 구축하고 소비자 동의를 해결하는 것이다. 데이터 교환에 대한 공정한 규칙을 만드는데 필요한 개인 및 산업 플랫폼 모두에서 데이터 스트림을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하게 공유하도록 한다. 헬싱키에서는 소비자 동의 및 안전한 데이터 공유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이 스마트 모빌리티에서 테스트된다.
목표는 부문별 및 교차 부문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개인 및 산업 플랫폼 모두의 데이터 스트리밍을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하게 공유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데이터 사용 추적 가능성, 데이터 지문 및 데이터 소유자, 데이터 제공자, 서비스 제공자 및 데이터 스트리밍 볼륨간의 자동 계약이 포함된다. 주요 초점은 보험 시장과 스마트 교통 솔루션이다. 차량 데이터는 소비자가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도록 장려하고 사용 기반 보험 모델을 홍보하는데 사용된다.
케르코 반하넨 이사는 "스마트 교통 솔루션은 모빌리티 흐름을 최적화하고 도시 교통에 대한 보다 정확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며 새롭고 혁신적인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생성에 기여하기 위해 테스트 및 생성된다"며, "두 경우 모두 개인 및 산업 플랫폼에서 오는 데이터를 다루기 때문에 데이터의 안전한 공유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안전한 솔루션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