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노래] '방용국 손 잡은' 저스트비vs'재도약 꿈꾸는' 오메가엑스…데뷔 맞대결

보이 그룹 두 팀이 6월의 마지막 날 가요계에 출격한다. 무엇보다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스타는 물론, 실제 데뷔를 했던 멤버들도 포진한 그룹이 출격하게 된 만큼, 이들을 응원했던 팬들의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데뷔 맞대결을 펼치게 된 저스트비와 오메가엑스가 그 주인공이다.
오늘(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저스트 비의 첫 미니앨범 'JUST BURN' 전곡 음원과 오메가엑스의 첫 미니앨범 'VAMOS'가 공개된다.

B.A.P 출신 방용국의 손을 잡고 데뷔에 나서는 JUST B(저스트비)는 Mnet '아이랜드'에서 주목을 받은 이건우, JM(추지민), SBS '더 팬'에 출연한 바 있는 임지민, MBC '언더나인틴'을 통해 주목을 받은 배인, 전도염, 그리고 베일에 싸인 채 묵묵히 데뷔 준비를 해온 김상우까지 총 6인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으로, JUST 'B'에서 B는 'Burn'을 뜻하며, 끊임없이 불타오르는 열정을 가지고 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JUST B의 데뷔 앨범 'JUST BURN'은 열정적인 모습으로 함께 불타오르자는 메시지를 내세웠다. JUST B는 한정된 공간에 가두고 억압하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둠에서는 빛을 찾는 용기를, 갇힌 공간에서는 탈출을 시도하는 용기를 내며 이 시대의 MZ세대를 대변한다.
타이틀로 선정된 'DAMAGE'(데미지)는 방용국이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트렌디한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빛이 사라져가고 있는 세상에서 어둠과 고통에 굴복하지 않고 함께 맞서 싸우며 이겨내자라는 의미가 담겼다. 방용국은 수록곡 'Get Away'(겟 어웨이)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며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 밖에도 새 앨범에는 멤버 배인이 작곡에 참여한 'My Way (마이 웨이)', 다양한 음악적 구성이 돋보이는 'Double Dare (더블 데어)', 가사가 매력적인 힙합 댄스곡 'Deja Vu (데자부)'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재도약을 꿈꾸는 오메가엑스(OMEGA X)는 'VAMOS'를 발매한다. 오메가엑스는 '믹스나인', '언더나인틴' 등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멤버와 사실상 해체 상태에 가까운 기존 보이그룹 출신들로 구성된 '리부트 그룹'이다.
'VAMOS'는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앞으로 선보일 세계관의 시작을 담아낸 앨범이다. 결성된 순간부터 이례적이고도 파격적인 행보로 주목받은 오메가엑스가 발휘할 무한 성장의 시너지가 이번 앨범으로 탄생했다. 특히 멤버들이 곡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그들의 음악적 역량을 가득 담아내며 앞으로 선보일 오메가엑스표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VAMOS'는 경쾌하고도 이국적인 사운드에 라틴풍 가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트렌디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과 감각적인 래핑이 다이내믹한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의 귓가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OX WIN HA! (오엑스 윈 하!)', '얼음땡 (ICETAG)', 'OMEGA X (오메가엑스)', 'YOUNGER (영거)' 등 총 다섯 트랙을 통해 오메가엑스만의 다채로운 개성이 묻어나는 음악을 감각적인 EDM 사운드부터 록&팝, 힙합 등이 다양한 장르로 풀어내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