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했던 하슬 돌아온다…이달의 소녀, 12人 완전체 컴백 확정

이달의 소녀(LOONA)가 1년 6개월 만에 12인 완전체로 컴백한다.
2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이달의 소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8일 발매되는 새 미니앨범 '&'(앤드)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이달의 소녀 12명의 눈이 나란히 담겨 시선을 끌었다. 왼쪽, 오른쪽 다른 방향은 멤버별 세계관을 드러낸 것으로 보는 이들의 다양한 해석을 자아냈다.
특히 12명 완전체로 활동에 나서는 것을 알리며, 멤버 하슬의 복귀를 알렸다. 하슬은 2020년 1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11인 체제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지난해 '#', '12:00'을 발표하며 중소 기획사 걸그룹 최초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했고, 미국을 포함한 아이튠즈 51개국 앨범 차트 1위, K팝 걸그룹 최초 북미 라디오 차트 9주 연속 진입에 성공하는 등 북미 전역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흥행 대세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에 하슬까지 완전체로 돌아오는 이달의 소녀가 어떤 성과를 거둘 것인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