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김강훈 "사투리 연기? 전라도 출신 父에게 배워"

김강훈이 사투리 연기 비법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조영광 감독을 비롯해 김상경, 오나라,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이재인, 이지원이 참석했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 드라마. 김강훈은 배드민턴 박사이자 이용대 선수의 팬 '이용태' 역을 맡았다.

극 중 능숙한 전라도 사투리 연기를 선보이는 김강훈은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아빠가 전라도 분이라 아빠한테 사투리를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첫 주연으로 나선 것에 대해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인 것 같다. 형, 누나들과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주셔서 믿고 따라가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오는 3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