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앞두고 친환경 행보 기업들 홍보 활동 나서
유연철 단장은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진력을 다할 것”
이케아·쿠팡·삼다수 등 기업들 적극 홍보활동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를 한 달 앞두고 친환경 행보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과 기관이 함께 적극 홍보에 나선다.
2021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가 3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는 전 세계 공공・민간기관의 협력 확대를 통해 녹색성장과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속화를 위한 다자협력 네트워크로 우리나라, 덴마크 등 12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의 인식 제고와 실천 확산을 위한 홍보 목표는 나의 작은 실천이 모두의 기후행동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이를 위한 표어는 ‘더 늦기 전에 - 지구를 위한 행동(Green We Go, Change We Make)’이다.
또한, 정상회의의 관심과 참여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국민 주도형 캠페인의 일환인 ‘그린북 캠페인’이 지난 4.28일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공식 사회관계망 매체를 통해 공개했다.
또한, 민관협력의 일환으로서 지속가능한 행보에 앞장서고 있는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함께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대림미술관, 이케아 코리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삼다수), 쿠팡, 트리플래닛 등이 지난 4월 20일 준비기획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홍보에 나선다.
대림미술관은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이란 비전 아래 다양한 세대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곳으로서 오는 5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특별 전시회 ‘TONG’s VINTAGE : 기묘한 통의 만물상’을 개최한다. 신진 국내 아티스트 23개 팀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케아 코리아는 오는 5월 1일부터 한 달간 이케아 국내 전 매장 내 지속가능한 제품들로 구성된 전시 공간을 조성하여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메시지를 알리고, 이를 통해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친환경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 에디션’을 최초 공개한다. 이를 통해 현재 시행 중인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페트병 재활용 문화 확산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쿠팡은 친환경 로켓배송으로 진행하는 ‘P4G 한정판(리미티드 에디션) 특별 기획전’을 추진한다. 한정판으로 제작하는 친환경 및 새활용 제품들을 소개·판매하여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트리플래닛은 정상회의 기간을 전후하여 교실 숲 조성에 나선다. 정상회의 기간 중 발생한 탄소배출량을 상쇄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다.
유연철 단장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함께 일반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남은 한 달 동안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할 뿐만 아니라 정상회의 준비 전반을 점검하여 이번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