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노래] "삶의 'Querencia' 생각해보셨으면"…청하가 선사할 안식처
청하가 첫 정규앨범 'Querencia'로 진정한 '안식처'를 선사한다.
오늘(15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청하의 첫 번째 정규앨범 'Querencia'(케렌시아)가 발매된다. 지난해 4월 첫 선공개곡 'Stay Tonight'(스테이 투나잇)을 발표하며 긴 여정을 시작한 청하가 10개월간 심혈을 기울인 앨범을 드디어 만날 수 있게된 것.
'Querencia'는 청하가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타이틀곡 'Bicycle'(바이시클)과 그간 발표한 선공개곡을 포함한 총 21개 트랙이 수록된다. 가요계를 대표하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만큼, 청하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역량을 담아 역대급 퀄리티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새 앨범명으로 정해진 'Querencia'의 의미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스페인어로 안식처를 뜻하는 'Querencia'를 발매할 것을 예고하며 청하는 "삶의 'Querencia'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의미를 전한 바 있다.
특히 'Querencia'의 느낌과 의미가 좋다며 "언어 선생님 친구분께도 물어봤더니 ''Querencia'가 자주 쓰는 단어는 아니지만 찾아보고 생각해보니 예쁜 뜻을 담고 있는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 프로듀서님도 좋다고 얘기해주셨다"고 애정을 드러낸 만큼, 팬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이번 앨범에 수록되는 총 21개 트랙은 'NOBLE (노블)', 'SAVAGE (세비지)', 'UNKNOWN (언노운)', 'PLEASURES (플레져스)' 등 4개의 'SIDE' 별로 분류돼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듣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타이틀로 선정된 'Bicycle'(바이시클)은 페달을 밟아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의 설렘과 벅찬 에너지를 표현한 곡이다. 강렬한 퍼즈 기타의 도입부와 함께 전개되는 R&B 팝·트랩 사운드에 청하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가사가 합쳐져 올해 가요계를 점령할 것을 예고했다.
이 밖에도 앞서 선공개곡으로 발매됐던 'Stay Tonight (스테이 투나잇)', 'Dream of You (드림 오브 유) (with R3HAB)', 'PLAY (플레이) (Feat. 창모)',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를 비롯해 백예린, 콜드, 구아이나와의 협업으로 완성한 곡과 청하가 직접 작사·작곡한 팬송 '별하랑 (160504 + 170607)'까지 완성도 높은 트랙들이 포진해 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청하의 음악성과 진정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Bicycle'을 포함한 'Querencia' 21개 트랙 전곡 음원은 15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