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가맹운수사·드라이버와 상생 협력 나선다
㈜쏘카의 자회사 VCNC가 운영하는 타다가 가맹운수사, 드라이버와 상생 협력에 나선다.
25일, 타다에 따르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운수사, 드라이버와의 상생과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타다 라이트 이용료 30% 할인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타다 이용자들은 금일부터 2월 14일까지 가맹택시 서비스 '타다 라이트'를 서울, 부산, 성남 등 전 서비스 지역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타다 앱 쿠폰 메뉴에서 모든 회원에게 발급된 할인 쿠폰을 확인하고, 호출 시 쿠폰을 적용하면 된다. 해당 쿠폰은 횟수에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다.
타다는 정기적인 차량 소독 및 환기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한 이동 환경 구축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타다 라이트 전 차량에는 감염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1열과 2열 사이에 투명 파티션이 설치돼 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조치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운수사와 드라이버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동이 꼭 필요한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