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펜트하우스' 이지아X박은석, 유진·엄기준·김소연 향한 '심판의 날' 시동
'펜트하우스' 이지아와 박은석이 복수의 서막을 올렸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23.5%를 기록, 순간 최고 25.3%로 19회 연속 월화극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수련(이지아)이 민설아(조수민) 살인사건의 진범이 오윤희(유진)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반전이 펼쳐져 시청자를 경악케 했다. 이어 심수련과 로건리(박은석)가 천서진(김소연), 주단태(엄기준)의 범죄를 폭로하는 반격을 날려 극강의 소름을 유발했다.
심수련은 버스에 갇혀 울부짖는 헤라클럽 사람을 향해 민설아에게 했던 짓을 자백하면 풀어주겠다는 제안을 했고, 이에 헤라클럽 사람들은 시체유기, 유서 조작, 자살 조작 등 잔혹한 범죄들을 하나씩 털어놨다.
이후 심수련은 오윤희를 찾아가 "너잖아. 내 딸 죽인 사람. 우리 설아 왜 죽였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앞서 오윤희의 태도를 수상히 여긴 심수련이 오윤희 집에서 민설아의 애플 목걸이를 발견한 후 오윤희의 뒤를 밟아 옷가지와 민설아의 애플 목걸이를 불태우는 모습을 목격했던 것. 심판의 날을 준비하는 심수련과 로건 리가 복수를 완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 12월 29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시청률
· KBS2 '암행어사' 6.1% (0.8%▲)
· SBS '펜트하우스' 23.5% (0.4%▼)
· JTBC '라이브온' 0.6% (-)
· tvN '낮과 밤' 4.4% (0.3%▲)
· 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0.2%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