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임영웅, 문체부 장관표창 수상 순간부터 소감까지…히어로 행보
가수 임영웅의 소감이 전해졌다. 간결했고, 묵직했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가수 임영웅은 이날 장관표창을 받게 됐다. 상장, 트로피, 꽃다발을 받을 때 임영웅은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기념 사진을 촬영할 때 마스크를 잠깐 벗으며 얼굴을 가다듬는 것도 잊지 않았다.
임영웅은 "힘든 한 해였다"고 말 문을 열었다. 그는 "그 시간 동안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많은 위로와 감동을 주고 계신 대중문화인과 함께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수로서 더 좋은 모습, 여러분께 위로가 되는 목소리 많이 들려드리겠다"고 다짐을 덧붙였다.
한편, 임영웅은 TV조선 '뽕숭아학당',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