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랩, 엣지 AI로 신속성과 안전성 확보한다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이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엣지(Edge)영역까지 확장했다고 밝혔다.
엣지 AI란 디바이스 단에서 이뤄지는 AI 연산을 뜻하며, 데이터가 생성되는 지점이 어디든지 엣지 AI 디바이스를 활용해 실시간 정보를 추출하는 AI기술이다. 따라서, 엣지 디바이스는 웹 기반의 디바이스 유지 및 관리가 용이하여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와 같은 분야에서 전체적인 가동성과 실시간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마인즈랩이 개발한 마음 엣지(maum Edge)는 서울시 노후 경유 차량 검출 프로젝트에서 운전자의 얼굴 등 불필요한 정보는 제거하고, 차량·번호판 등 중요한 정보만 검출하는 등 99%의 차량 검지율을 구현했다. 이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의 높은 구축 및 운영 비용은 절감하면서 사용성을 극대화한 AI 플랫폼으로 시장 내에서 평가받고 있다.
마음 엣지 AI는 카메라를 비롯한 소형기기를 이용해서도 엣지 플랫폼에 유연하게 연동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불안정과 지연, 프라이버시 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속성과 안정성 등을 기반으로 AI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혁신사례를 만들며 국내 엣지 컴퓨팅 영역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마음 엣지 AI 기술 개발을 주도한 마인즈랩 백훈 CTO는 "수원시의 'CCTV 영상 데이터 구축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폭행, 절도 등 이상행동이 감지되었을 시 곧바로 관제사에게 알리는 솔루션을 엣지 AI 기술에 적용하였다"고 말하며, "해당 솔루션으로 폭행과 범죄 등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보완관제 영역(AI surveillance)에서 수집된 다량의 데이터도 엣지 단에서 메타 데이터로 분석하여 사적 영역을 침해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