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감성웅·흥겨웅·고백웅…'사랑의콜센타' 3色 활약 예고
가수 임영웅이 감성적인 모습과 흥을 감추지 못하는 신나는 모습부터 고백하는 '심쿵' 유발 장면까지 공개된다. 오늘(8일) 방송될 '사랑의 콜센타'에서다.
8일 방송되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27회에서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여사6(최진희, 정수라, 김용임, 서지오, 금잔디, 조정민)와 풍부한 성량을 내세운 압도적 대결을 펼치는 데 이어 최진희-정수라-김용임에게 바치는 ‘헌정 메들리’를 선보여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공개된 '사랑의 콜센타' 촬영 사진 속에서 임영웅은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흥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과 함께 미소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감미로운 모습도 공개됐다. 또한 임영웅은 여사6 중 한 사람에게 “좋아해!”라고 외치는 고백을 건네면서 여사6를 심쿵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모두의 질투를 받은 여사6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무엇보다 이날 녹화에서는 여사6가 대결임을 잊은 채 TOP6의 노래에 숨겨진 댄스 실력을 분출시키는 등 끝없는 반전미를 뿜어내 TOP6를 놀라게 만들었다. 심지어 최진희는 TOP6의 노래가 시작되면 스테이지로 출동했고, 이로 인해 여사6 후배들이 말리기에 바쁜 진풍경을 벌어졌다. 결국 노래가 울려 퍼질 때마다 우아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여사6의 흥 넘치는 ‘사콜 댄스파티’가 전격 오픈되면서, 현장의 흥을 폭발시켰다.
그러나 본능에 맡긴 댄스 타임도 잠시, 여사6가 티격태격 후진 없는 팀킬로 균열이 가는 팀워크를 보이면서 위기를 맞았다. 김용임의 대결에 앞서 서지오가 “지고 오면 언니 의자 빼겠다”고 으름장을 놓자, 김용임 역시 “서지오는 깐족이다”고 맞받아치면서 아웅다웅 분위기를 형성한 것. 데스매치 사상 최초 내부 분열 사태를 보인 가운데, TOP6는 “오늘 왠지 분위기가 좋다”며 승리를 예감하는 승리가(歌)를 열창,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여사6는 “우리끼리 이러면 안 된다”, “여기서 무너지면 안 된다”며 심기일전, 다시금 돈독해진 팀워크를 다졌다.
이어진 본격 대결에서 두 팀은 장난기를 내려둔 채 노래에 진심을 불어넣었다. 특히 두 팀은 모두 자신의 성량을 한껏 뽐낼 수 있는 선곡으로 진검 승부에 나선 터. 더욱이 TOP6 중 한 명의 노래를 들은 김용임은 “오늘 직접 듣는 것은 처음인데 성량이 정말 좋다”, 최진희는 “아무리 칭찬해도 아깝지 않다”고 극찬을 쏟아냈다. 과연 여사6의 무한 칭찬을 받은 TOP6 멤버는 누구일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TOP6는 상상하지 못했던, 제대로 놀 줄 아는 여사6의 모습에 덩달아 흥삘을 터트리며 어느 때보다 유쾌한 데스매치를 치렀다”며 “믿고 보는 목요일 밤 안방 콘서트를 선사할 두 팀의 대결을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27회는 8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