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더, 무선주전자, 에어프라이어 등 주목해 볼만한 주방가전 신제품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주방가전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에 출시된 주방가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블렌더, 무선주전자, 에어프라이어 등 최근에 출시된 주방가전을 소개한다.
테팔, 진공 블렌더 ‘프레시 부스트’
테팔은 항산화 진공 블렌딩으로 자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려주는 ‘테팔 진공 블렌더 프레시 부스트(BL1811KR)’를 출시했다. 테팔 진공 블렌더 프레시 부스트는 ‘뉴트리 킵(NutriKeep™)’ 진공 기술로 완벽한 항산화 진공 블렌딩이 가능하다. 특히 추가 액세서리 없이 진공 커버의 다이얼만 조작하면 간단히 공기를 제거할 수 있어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자사 중형 믹서기를 사용해 과일을 갈았을 때보다 3배 더 풍부하게 유지되는 항산화 성분으로 건강한 활력 주스를 만들어 준다. 산화로 인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해 줘 주스의 갈변을 막고 층 분리나 거품 없이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해 준다. 강력한 블렌딩 성능도 장점이다.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800W의 모터와 테팔 파워엘릭스 칼날 기술로 어떤 재료도 덩어리 없이 빠르고 완벽하게 분쇄해 준다.
3가지 자동 프로그램과 얼음 분쇄(순간 작동) 기능까지 있어 상황에 따라 다양한 모드의 블렌딩이 가능하다. 특히 진공 모드는 주스를 보관하기 전 한 번 더 확실한 진공 상태를 유지하고 있을 때 블렌딩 없이 진공 기능만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일렉트로룩스, ‘익스플로어 7 무선주전자∙토스터’
일렉트로룩스는 주방 소형가전 ‘익스플로어7 무선주전자’와 ‘익스플로어 7 토스터’를 출시했다.
‘익스플로어 7’ 라인은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잡은 블랙퍼스트 컬렉션으로 7단계 온도조절 기능을 통해 쉽고 빠르게 아침 식사를 준비할 수 있다. 익스플로어 7 무선주전자는 완벽한 온도조절 기능으로 분유·티·커피 등 용도와 재료에 맞는 최적의 맛을 구현해 낸다. 40℃, 60℃, 80℃, 85℃, 90℃, 95℃, 100℃로 구성되는 ‘7단계 온도조절 기능’을 통해 분유부터 커피까지 다양한 메뉴에 적합한 온도를 빠르고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다. ‘40분 보온 유지 기능’은 원하는 온도를 40분간 유지시킬 수 있어 재가열의 번거로움 없이 끝까지 따뜻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익스플로어 7 토스터 역시 섬세한 온도조절 기능을 갖췄다. ‘7단계 굽기 조절 기능’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춰 굽기 조절이 가능해 부드러운 토스트부터 바삭 한 토스트까지 만들어 낸다. ‘해동 및 재가열 기능’은 냉동실에 얼렸던 빵과 한 차례 데운 후 식어버린 빵까지 다시 맛있는 상태로 만들어 준다. 여기에 작동 중에도 원하는 수준으로 토스팅 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리프트 체크 기능과 크로와상·롤빵 등 토스터 안에 넣기 힘든 빵도 데울 수 있는 분리형 굽기용 렉, 먼지 방지 뚜껑, 세척이 간편한 분리형 부스러기 트레이 등 소비자를 배려한 다양한 편의성을 갖췄다.
자이글, 에어프라이어 웍 ‘자이글 원큐’
자이글은 신개념 적외선 에어프라이어 웍 제품인 ‘자이글 원큐’를 10월 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1차 출시됐던 자이글 롤링쿡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에어프라이어 최초로 웍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기름을 내부 통 속에 담아둬야 하는 기존 에어프라이어의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자동 기름받이를 장착하고 제품 내에 기름 배출구를 장착해 깔끔한 조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2중 안전 뚜껑과 분리형 안전 내솥 손잡이를 통해 안정성도 높였다.
또한, 높은 온도에 빠르게 익히는 웍 요리와 비슷한 조리가 가능하도록 가열 온도를 높였다. 자이글 원큐는 내솥 온도를 250도까지 올렸으며, 이는 기존 에어프라이어보다 약 50도 가량 높다.
락앤락, '스팀에어프라이어'
락앤락은 찌는 요리(스팀)와 튀기는 요리(에어프라이어)가 동시 가능한 '스팀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
락앤락 스팀에어프라이어는 기존 에어프라이어의 한계를 보완해 스팀 조리까지 가능한 ‘액티브 스팀’ 기술을 적용했다. 액티브 스팀은 트레이에 물을 담아 일정 시간 끓인 후 증기를 내는 방식이 아닌, 스팀 히터가 곧바로 증기를 발생시켜 조리물에 직접 분사하는 기술이다. 분 단위로 스팀 양을 조절할 수 있어 음식 구석구석 고르게 스팀을 적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통해 고가의 스팀 오븐에서나 구현할 수 있었던 요리들을 에어프라이어에서도 간단하고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