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객' 감독 "기존의 사극검술 탈피…장혁만의 몸놀림"
영화 '검객'이 기존의 사극검술과는 전혀 다른 액션을 예고했다. 이를 가능하게 만든 것은 배우 장혁이었다.
7일 영화 '검객' 측이 액션 스틸컷 3장을 공개했다. 영화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로 분한 배우 장혁의 압도적 카리스마로 시선을 모은다. 혼돈에 빠진 조선 시대, 청나라 황족 ‘구루타이’(조 타슬림)와 그의 수하들에 의해 딸 ‘태옥’(김현수)이 공녀로 잡혀가자 세상을 등진 채 조용히 살고자 했던 ‘태율’은 딸을 구하기 위해 거침없는 추격을 펼치게 된다.
'검객'의 연출은 맡은 최재훈 감독은 “기존의 사극 검술에서 탈피하고자 실전 무술을 베이스로 한 새로운 검술 그리고 ‘태율’만의 몸놀림으로 동작을 구상했다”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장혁표 검술 액션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렇듯, 장르 불문 최고의 액션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장혁은 '검객' 속에서 고난도 액션 연기를 직접 소화, 통쾌하고 리얼한 검술 액션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지금껏 보지 못했던 배우 장혁표 새로운 스타일의 검술 액션이 담긴 ‘극강 액션’ 스틸을 공개한 영화 '검객'은 2020년 9월 23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