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우리의 생활은 물론 비즈니스 환경까지 변하게 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수많은 기업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기업의 고민을 돕는 서비스와 프로모션이 속속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전에 없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기업들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에델만코리아, ‘2020년 에델만디지털코리아 쇼케이스’ 웨비너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 에델만코리아(이하 에델만)는 2021년, 브랜드가 새롭게 직면할 불확실성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2020년 에델만디지털코리아 쇼케이스(Edelman Digital Korea Showcase 2020, 이하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미지=에델만코리아

오는 9월 9일(수) 국내외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쇼케이스는 ‘Brand Reimagined, 불확실성 시대의 브랜드 재조망’을 주제로 진행된다. 에델만은 그간 매년 오디언스·시장·기술 트렌드 변화에 대한 마케팅 통찰력을 제시하는 ‘EDK Trends Watch’ 를 발간해왔다. 올해는 전례 없는 위기로 인해 불확실성이 세계의 새로운 질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변화에 직면한 브랜드의 선택과 기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며, 에델만코리아 박하영 부사장 (한국 브랜드·디지털 부문 총괄, 아태지역 브랜드 개발·운영 리드)의 발표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 행사에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에델만의 신뢰도 지표 조사인 ‘에델만 트러스트 바로미터 (Edelman Trust Barometer)’의 스페셜 리포트 ‘Brand Trust in 2020: 브랜드 신뢰 – 관계를 넘어 행동으로’도 발표될 예정으로, 이번 스페셜 리포트는 이례적으로 한국 시장 결과를 포함하고 있어 국내 브랜드 담당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는 9월 9일(수)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사전 등록자만 참석이 가능하다. 해당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은 쇼케이스 준비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오롱베니트, ‘무료 IoT 컨설팅 프로모션’ 진행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는 IoT 도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무료 IoT 컨설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미지=코오롱베니트

이번 프로모션은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IoT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 있는 기업이면 업종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모든 기업에 상담을 통해 무료 IoT 컨설팅과 IoT 플랫폼 구축 시 초기 클라우드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코오롱베니트는 무료 컨설팅을 통해 각 고객의 비즈니스에 적합한 IoT 서비스 기획 및 시스템 설계를 제공한다. 특히 가전제품 제어, 의료기기 통합관리, 시설물 모니터링, 에너지 효율 증대 등 폭넓은 IoT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IoT 도입 전략을 제시해 줄 계획이다.

컨설팅에 이어 IoT 플랫폼 구축에 나서는 기업에는 초기 클라우드 사용료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AWS IoT 컨설팅 컴피턴시(Consulting Competency)' 자격을 보유한 코오롱베니트는 IoT 서비스 구현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IoT 플랫폼 구축 전 과정을 도울 예정이다.

프로모션 참여 희망 기업은 9월 29일까지 코오롱베니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터내셔날SOS, ‘코로나19 임팩트 맵’ 서비스
인터내셔날SOS가 코로나19가 각 나라 내 건강, 보안 등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코로나19 임팩트 맵’을 론칭했다.

이미지=인터내셔날SOS

다국적 기업 및 기관들의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코로나19 임팩트 맵’은 코로나19 관련 정보 및 업무상 중요 지표 분석 내용 등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한다.

모든 데이터와 정보는 에볼라, 지카 바이러스, 전염병, 사스, 조류독감 및 2009 H1N1 팬데믹 인플루엔자를 포함해 과거 세계적인 유행병 발병 당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인터내셔날SOS의 의료 및 보안 전문가가 관리한다.

인터내셔날SOS는 나라별로 정확하고 통찰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4일간 코로나19 현황 진행도 ▲잠재적 건강 및 보안 위협 요인 ▲각국 내 여행 및 출입국 규제 사항 ▲시행 중인 완화 조치 및 효력 등을 분석 내용으로 고려하고 있다. 지도상 등급은 코로나19 비즈니스 운영 영향 기준에 따라 매우 낮음부터 매우 높음까지 5가지로 분류된다.

인터내셔날SOS 그룹 메디컬 디렉터이자 의사인 네일 너위치(Neil Nerwich)는 “코로나19가 미치는 영향과 양상이 계속해서 변하고 있기 때문에 최신 정보에 대한 접근과 정확한 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가 팬데믹의 진행이나 그 영향력을 사전에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하더라도, 통찰력 있는 전략들을 빠르게 실행하며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은 코로나19의 사업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임직원을 보호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내셔날SOS는 이외에도 입국 여행 영향 등급과 상세한 여행 제한 지침을 함께 제공하는 ‘Workforce Resilience’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외식업 전용 배달POS ‘포스피드’ 서비스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배달∙주문 업무를 간소화시킨 ‘배달POS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포스피드(POSFEED)’ 배달포스 서비스를 사용중인 음식점의 POS 화면 /이미지=㈜헬로월드

배달포스 서비스는 여러 채널에서 받은 음식주문을 하나로 모아 배달대행회사로 자동 연결해 주는 외식업 전용 디지털 프로그램이다. 특히 음식점 배달주문은 특정 시간대에 많이 몰리는 경향이 있어 최근 외식업주들은 배달주문 폭주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개념의 ‘배달포스 서비스’ 도입을 서두르는 추세다.

외식업 전용 배달POS는 단순히 원터치 주문연동 배달포스 기능뿐 아니라 음식점의 당일 판매실적과 배달대행료 자동정산 기능은 물론, 그 지역 실시간주문현황 정보도 제공해 중소 식당업주들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신규 외식 업소의 가입을 유도하는 배달포스 업계의 마케팅도 활발하다.

포스피드(POSFEED)는 가입신청 후 무료로 30일간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바쁜 사장님들의 고충을 고려해 기존에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PC와 POS의 원격지원으로 직접 방문 없이 30분 이내 소프트웨어 설치를 약속했다.

매장천사(ANGELSOFT)는 중국집 전용의 그릇 회수 출력기능을 지원해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배달지역 순으로, 배달사원 순으로, 혹은 배달코스 순으로 중국 음식점주가 그릇 회수 현황을 세부적으로 분리해서 볼 수 있도록 출력기능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업계는 기존 기능 외에 실시간 지역별 메뉴별 매출 속보나 외상관리 기능 등 외식 업소에 특화된 서비스 기능 등을 계속 추가하고 있어 주문 연동 배달포스의 서비스 품질도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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