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루부탱, 몬드리안에 영감받은 FW20 시즌 루비큐브 컬렉션 공개
크리스찬 루부탱이 FW20 시즌을 맞아 네덜란드 출신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에게 영감을 얻은 루비큐브(Loubicube) 컬렉션을 선보였다.
입체파 미술에 대한 경의를 담은 이번 컬렉션은 화이트, 옐로우, 핑크 등 밝고 경쾌한 컬러의 페이턴트 소재를 사용해 쿨한 레트로 무드를 완성했다.
몬디리(Mondiri)는 루비큐브 컬렉션의 대표 디자인으로 과감한 컬러 믹스와 청키 힐, 발목을 편안하게 잡아주는 스트랩 등이 특징이다. 하이힐과 미드힐 2가지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핫칙(Hot chick)은 아름다운 색감과 발목 부분의 독특한 커팅이 돋보이는 스틸레토 힐이다. 슈즈를 페인트에 담가 완성한 듯 내, 외부를 하나의 컬러로 통일한 수려한 마감이 돋보이는 슈즈다.
마지막으로 비에리시마2(Vierissima 2) 스니커즈는 하우스의 시그니처인 청키한 아웃솔과 청량한 컬러 믹스가 만나 완성됐다. 캐주얼하고 깔끔하지만 어떤 스타일에나 포인트가 되어줄 디자인이다.
한편, 루비큐브 컬렉션은 전국 크리스찬 루부탱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