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 측이 프로포폴 혐의 관련이 없음을 밝혔다.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DB

배우 신현준 측이 공식입장을 통해 김모씨가 제출한 프로포폴 혐의 고발장이 반려됐음을 알렸다.

12일 배우 신현준 측의 법무법인 평안은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달 13일 김모씨는 배우 신현준이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가 있다며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하였으나,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7일 해당 고발 건을 반려하였다"고 밝혔다.

강남경찰서가 고발장을 반려한 배경도 설명했다. 신현준 측은 "어떠한 불법 사실도 발견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지난달 27일 해당 고발장을 반려하는 처분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했다.

또한 "배우 신현준이 마치 프로포폴을 불법적으로 투약한 것처럼 허위의 사실을 함부로 폭로하고 언론에 보도되도록 하여, 배우 신현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에 대하여는 이미 고소장을 제출하였으며, 그에 상응하는 법적인 처벌과 책임을 묻기 위해 계속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공식 입장을 마무리 지었다. 이하 내용 전문.

◆ 신현준 프로포폴 혐의 고발장 관련 입장 전문

배우 신현준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입니다.
김모씨는 지난 2020. 7. 13. 배우 신현준의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가 있다며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하였고, 그 사실을 언론에 그대로 제보하여 다음 날부터 여러 매체들에서 보도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강남경찰서는 김모씨의 위 고발과 관련하여 배우 신현준에게 어떠한 불법 사실도 발견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7월 27일 해당 고발장을 반려하는 처분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배우 신현준이 마치 프로포폴을 불법적으로 투약한 것처럼 허위의 사실을 함부로 폭로하고 언론에 보도되도록 하여, 배우 신현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에 대하여는 이미 고소장을 제출하였으며, 그에 상응하는 법적인 처벌과 책임을 묻기 위해 계속 단호하게 대처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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