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국회의원, 게임 개발자, 특수청소전문가 등 다채로운 직업의 세계
오늘(5일) 밤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66회에서는 다양한 직업군에서 활약 중인 자기님들이 출연하는 ‘직업의 세계’ 2탄이 이어진다. 지난 방송에서 유퀴저로 출연한 영화배우 정우성, 웹툰 작가 조석, 호텔 도어맨, 디지털 장의사, 황상만 형사 자기님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2018년론칭 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66회에는 기자, 국회의원, 게임 개발자, 특수청소 전문가 자기님 등이 출연한다.
대한민국 언론인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남형도 기자 자기님은 흥미진진한 취재담을 공개한다. ‘체헐리즘(체험 저널리즘)’의 창시자로서 이를 기획하게 된 계기와 ‘브래지어, 남자가 입어봤다’, ‘폐지 165kg 주워 1만 원 벌었다’ 등 큰 화제를 모은 기사들의 체험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구독자가 지어준 별명이 좋다는 자기님의 진정성 가득한 직업의식이 안방극장에 잔잔한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피아니스트에서 국회의원이 된 김예지 자기님의 국회 24시도 이목을 모은다. “국회의원으로 할 일이 너무 많다”면서 2개월 차 신입 의원의 바쁜 일상을 소개한다.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입법 활동을 전하는가 하면, 헌정 사상 최초로 국회에 입성한 안내견 조이의 반전 매력마저 폭로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한다.
서바이벌 슈팅 게임으로 글로벌 흥행을 이끈 게임 개발자 김창한 대표와의 진솔한 토크도 계속된다. 게임 하나로 회사 대표에 오른 일명 ‘배그의 아버지’ 김창한 자기님은 투자 대비 700배의 수익 창출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팔린 게임 5위를 달성하기까지의 비하인트 스토리를 대거 방출한다.
특수청소 전문가 김새별 대표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고독사, 자살, 범죄 현장을 청소하며 죽은 이의 마지막 흔적을 지울 때 겪었던 고충, 잊혀지지 않는 사연, 트라우마를 덤덤하게 밝힌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