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성 가진 아들 둔 육진수, 누구?
배우 육진수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육진수의 가족이 MBC '공부가 머니?'에 나오면서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는 배우 육진수의 아들이 출연했다. 특히 육진수의 중학교 2학년 아들 지원이는 공부와 피아노를 모두 섭렵한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지원 전문가는 육지원의 아들을 "영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하지만 육진수는 지원이가 피아노 치는 것을 못마땅해하며 경찰대에 진학할 것을 희망했다. 이에 이병훈 전문가는 지원이의 MBTI인 ENTP의 특징을 설명하며 그가 좋아하는 화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성장시켜줄 것을 당부하기도.
육진수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부가 머니?' 출연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육진수는 "어울리지않았던 남녀가 만나서 가족을 이루고 참많은일들이 있었습니다..미녀와야수 소리지겹게 들었습니다~^^;; 결말은 해피엔딩입니다! 많은응원들 감사합니다~"고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육진수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육진수는 독특한 이력을 자랑한다. 배우로서 지난 2007년 '챔피언 마빡이'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이후 2014년 XTM에서 방송된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육진수는 정통 파이터 출신의 배우이며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영화 '빅매치', '로마의 휴일', '그것만이 내세상', '챔피언' 등의 작품에 우정출연과 단역으로 활약했다.
MBC드라마 '그남자의 기억법'에서 배우 김슬기와 이진혁의 주짓수 자문이 되기도 했다. 육진수는 당시 "울 체육관에서 운동하고 가면 대박나던데"라는 글과 함께 이진혁, 김슬기와 함께한 인증사진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