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톱배우와 열애설' 노민우, 친동생은 호피폴라 아일…"'아가'라고 불러"
노민우와 일본 톱배우 아야세 하루카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노민우와 아일 형제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 일본 매거진 여성 세븐 측이 "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일본 톱 여배우 아야세 하루카와 2년동안 교제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조선일보 일본어판에 따르면 노민우 측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 불가"라고 답했다.
2004년 밴드 트랙스로 데뷔한 노민우는 2013년 ICON(아이콘)으로 예명을 바꾼 후 밴드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2016년에는 일본에서 데뷔 싱글 'GRAVITY'를 발매, 2018년 디지털 싱글 'JUPITER'로 활동했다. 배우로서는 영화 '쌍화점(2008)', 영화 '명량(2014)', 드라마 '태희혜교지현이(2009)', '파스타(2010)',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 '최고의 사랑(2014)'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노민우는 지난해 MBC '검법남녀 시즌2'를 통해 전역 후 4년 만에 복귀했다. 작품 속 그는 응급의학과·외상외과 전문의이자 해리성 인격장애를 가진 '장철' 역으로 열연했다. 노민우는 '검법남녀 시즌2' OST 'Dr.K'를 가창하기도 했다.
특히, 노민우의 친동생 아일(I'll)도 OST 'POISON'을 불러 형을 지원사격했다. 노민우와 8살 터울인 아일은 JTBC '슈퍼밴드'에서 우승한 '호피폴라'의 멤버다. 2017년 데뷔 싱글앨범 'Are You There'을 발매하고 음악 활동을 시작한 아일은 호피폴라로 활동하면서도 드라마 '배가본드', '오 마이 베이비' 등 드라마 OST를 불렀다.
노민우는 지난해 인터뷰에서 동생에 대한 애틋함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동생과 8살 차이라서 '아가'라고 부른다. 어릴 때 기저귀 갈아주던 애인데 어느새 커서 사랑 노래를 부르고 있더라"라며 "자식 키우는 기분이 이런 건가 싶었다"고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